4월 3일 KBL - 서울SK vs 오리온스 프로농구분석 경기분석 무료중계

4월 3일 KBL - 서울SK vs 오리온스 프로농구분석 경기분석 무료중계

댓글 : 0 조회 : 839

▶ 서울 SK 나이츠

서울SK는 직전경기(3/29)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3-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2-90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29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루키 가드 오재현이 허훈을 봉쇄하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김선형의 속공, 자밀 워니의 포스트업으로 4쿼터(27-18) 상대의 백기를 받아낸 경기. 안영준(14득점, 9리바운드), 최부경(13득점, 11리바운드)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있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경기후 문경은 감독이 "오늘처럼 잘 풀린 경기가 없다" 라고 밝혔을 만큼 미스 매치를 활용한 KT 공격을 잘 견뎠고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속공 득점이 많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지난 KT 전에서 83-64 승리를 거뒀다. 문경은 감독이 매 경기 리바운드 40개, 어시스트 20개, 턴오버 10개 미만 수치를 내라고 강조하고 있고, 이날에는 이 규칙이 확실하게 지켜졌다. 그러나 쉬운 골밑 찬스를 연거푸 놓치며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불안하다. 여전히 뒷심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닉 미네라스 같은 식스맨 자원들의 기복이 심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28)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6)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5-100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2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고 디드릭 로슨(24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25%, 7/28) 성공률이 2경기 연속 떨어졌던 경기. 이승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흔들렸고 이종현이 투입 된 시간 동안에는 팀 스피드가 떨어졌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파울 관리에 실패하며 파울 아웃을 당한 이대성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연장전에는 체력과 집중력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지난 삼성 전에서 91-94 패배를 당했다. 계속해서 경기 막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무너지고 있다. 그러나 데빈 윌리엄스의 기여도가 이전보다 커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16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이대성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윌리엄스가 살아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 팩트 체크

SK가 직전 경기에서 깜짝 승리를 따냈지만 매 경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수준의 팀이 아니다. 반면 오리온은 윌리엄스가 살아나며 확실한 반등 포인트가 생겼다. 오리온이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PO 진출은 확정했지만 시즌 첫 4연패를 당하고 있는 오리온은 연패를 하루 빨리라도 끊어야 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오리온 선수들이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올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원정에서 81-79 승리를 기록했다. 허일영(21득점, 3점슛 3개)이 높은 야투 효율성(9/11)을 선보이며 해결사가 되었고 이대성(11득점), 이승현(10득점, 6어시스트), 한호빈(13득점)이 동반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토종 라인업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4쿼터(31-18)에만 16득점을 몰아친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1쿼터에서 3쿼터까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고 김선형(3득점)의 부진과 오재현의 무득점 침묵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85-73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21득점, 4어시스트,6스틸)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허일영(13득점, 3점슛 3개), 이승현(19득점)이 중요한 득점을 해냈으며 김강선, 한호빈의 에너지도 좋았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양우섭, 최성원, 오재현으로 구성 된 쓰리가드 시스템을 통해서 메우려고 했지만 낮아진 높이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75-70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3/24)이 바닥을 치면서 고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고 이대성(16득점)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수비에서 김선형을 원천봉쇄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30득점,14리바운드), 오재현(28분 51초 춸전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의 분전이 나왔지만 최준용이 결장했고 안영준(7득점)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였던 탓에 오리온 포워드 전력을 막아내지 못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원정에서 96-78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7개)를 최소화 하면서 SK장점이 되는 속공의 위력을 반감시킬수 있었고 13개 3점슛을 44.8%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30득점)가 분전했지만 김선형(4득점, 5어시스트)의 야투(1/7)와 3점슛(0/3)이 침묵했고 중요한 고비때 마다 시도한 3점슛(6/28, 21.4%)이 림을 외면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75-66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9득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김선형(18득점, 5어시스트)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선형이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보여주면서 외곽 공격이 살아날수 있었고 닉 미네라스(12득점)가 10분여 출전 시간 동안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바닥을 쳤으며 8개 스틸을 허용하면서 속공을 허용했고 상대의 2대2 공격에 수비가 흔들렸던 상황. 

 

2,3,4,5차전에서 지밀 워니가 많은 득점을 했지만 오리온의 벽을 넘지 못했던 SK 였고 5차전에거 오리온이 방심하지 않았다면 한때 21점차 까지 앞서 나갔던 경기에서 가비지 타임을 만들수 있었다고 생각 된다. 오리온이 핸디캡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승

[핸디캡 1.5]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승

[언오버 164.5] 언더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