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KBL - KCC vs 안양KGC 프로농구분석 경기분석 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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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전자랜드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왔다. 송교창의 부상으로 인해 평균 77.4점이던 실점이 평균 84.4점으로 치솟았다. 라건아와 정창영의 컨디션은 좋지만 김지완과 이정현이 외곽에서 부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송교창이 복귀한 상태다. 특히 송교창은 오세근과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KCC는 전랜 시리즈를 쉽게 가져가는 것으로 보였지만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국내 선수들이 컨디션 기복을 보였지만 20-20을 기록한라건아가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송교창도 이제 정상적으로 플레잉타임을 가져가기에 홈에서 시즌 우승을 향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정창영과 김상규등를 플레이어들이 컨디션을 끌어올린 점도 팀에게는 호재다.

 

▶안양 KGC 

모비스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왔다. 제러드 설린저는 이미 막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오세근까지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라건아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설린저가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한 유현준, 이정현으로 구성된 앞선 자원들의 개인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엄청난 약점이 될 수 있다.

 

인삼은 플레이오프 들어 6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설린저가 거의 전 경기의 플레잉타임을 다 가져가는 분전 속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교수라는 별명이 생긴 설린저는 상대 매치업을 압도하고 있고 오세근을 이용한 하이로게임의 완성도도 높다. 문성곤과 양희종은 수비, 변준형과 전성현은 공격으로 팀에 확실히 기여 중이다.

 

▶최종 코멘트

플레이오프에서는 KCC가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는 다르다. 이정현은 KGC만 만나면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이고, KCC 외국인 선수들이 KGC 외국인 선수들보다 훨씬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KCC가 승리할 전망이다.

 

인삼의 승리를 본다. 라건아는 설린저 상대로도 페인트존 내에서 탄탄한 상체를 이용해 보드 장악에서는 장점을 보일 수있다. 그러나, 개인 돌파와 외곽등 코트를 넓게 쓰는 설린저 상대로 골밑에만 머물긴 어렵다. 무엇보다 홈팀은 이정현과 송교창등 좋은 공격 자원을 앞세우겠지만 문성곤과 양희종이 맨투맨으로 나설 인삼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골밑 장악력을 높힌 오세근의 활약도 기대된다.

 

인삼이 강한 수비를 앞세워 KCC 국내 선수진의 득점을 줄일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픽

[승패] // 전주 KCC 승 또는 패

[핸디] // +1.5 전주 KCC 승 또는 패

[언옵] // 160.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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