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월 3일 대구 FC : 수원 FC 분석

【K리그】 7월 3일 대구 FC : 수원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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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리그 6위 / 무무승무승)

흐름이 매우 좋다. 이전 11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중. 리그 순위도 6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이전 FA컵 경기에서는 상위 레벨의 포항을 3-2로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전력 누수는 없지만, 브라질 3인방 중 한 명인 ‘핵심 중원’ 라마스(MF)가 계약이 종료돼 팀을 떠났다. 중원에서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울 따름. 대체자로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페냐(MF)를 영입하긴 했으나, 아직까지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36세’의 이용래(MF)가 해당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가 3백과 많은 활동량, 용병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중 경기를 치르며 체력적인 부담도 더 많고, 라마스마저 떠났기 때문에 압도적인 모습까지는 보이지 못할 예정.

 

◈수원 (리그 8위 / 패패승승승)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최고의 기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이전 경기 ‘수원 더비’에서는 무려 3골을 집어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순위도 강등권에서 8위로 올라온 상황.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4백을 기반으로 하는데, 짧은 패스를 통한 짜임새 있는 공격 전술이 강점이다. 특히, 이전 시즌 두 자릿 수 도움을 기록한 ‘핵심 2선’ 무릴로(MF, 이전 경기 1골)와 ‘핵심 1선’ 라스(FW, 최근 3경기 4도움)와 같은 외국인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은 것이 호재. A매치 휴식기 동안 완벽하게 회복해 돌아왔다. 여기에 이적한 지 반 시즌 만에 유럽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승우(FW, 최근 4경기 4골)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 맞대결에서도 4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이 반드시 가능하겠다.

 

 

예상

 

수원의 득점력이 폭발해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 (2.5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 중 3번의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대구는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핵심 중원’ 라마스가 팀을 떠났으며, 주중 경기에서도 주전 멤버들을 가동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더 큰 상황. 반면 수원은 용병들과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활약을 필두로 3연승을 기록 중. 기세가 올라와 있다. 때문에 대구가 이번 일정에서 온전한 승점 3점을 따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되며,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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