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7월 6일 한신 : 히로시마 분석

【NPB】 7월 6일 한신 : 히로시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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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특급 에이스 니시 유키(4승 6패 2.50)는 2주 연속 난타당하며 합계 10.2이닝 11실점 난조로 2패를 당했다. 올 시즌 등판한 13경기 중 10번은 QS 피칭인데, 나머지 3번은 5~6실점 패배다. 최고 수준의 에이스도 가끔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이렇게 2주 연속 무너진 건 아주 드문 일이다. 게다가 그 중에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한 5이닝 5실점 패전이 포함되어 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히로시마를 총 10번 만나 2승 6패 ERA 4.35를 기록, 유독 약점을 보였다.

 

◈히로시마

선발 도코다 히로키(7승 4패 2.69)는 2주 전 니시 유키와의 맞대결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따낸 주인공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원정에서도 흔들림이 없으며, 한신을 상대론 새로운 ‘천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의 3전 3승을 포함해 이전 5번의 한신전 등판에서 ERA 0.77(3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5승을 따냈다.

 

 

예상

 

시즌 상대전적은 한신이 2무 9패(평균 2.1득점-4.2실점)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11번이나 싸웠는데 한 번도 이기지 못했을 정도로 강력한 천적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에이스가 상대전적에서 약점을 보이니 어찌할 방법이 없다. 새로운 한신 천적으로 떠오른 도코다의 물오른 기량을 감안할 때, 오늘 경기도 먹이사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본다. 원정팀 히로시마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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