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KBL - 전자랜드 vs 창원LG 프로농구분석 경기분석 무료중계

4월 3일 KBL - 전자랜드 vs 창원LG 프로농구분석 경기분석 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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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4/1)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9-8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3/28)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3-90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26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정효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선수 전원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15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했고 강한 압박수비가 성공을 거둔 이후 속공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4쿼터(30-18)를 지배한 경기. 이대헌(11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조나단 모틀리(30득점, 14리바운드)와 김낙현(8득점, 8개)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 된 찬스에서 전현우(25득점, 3점슛 7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잔여경기 2경기중 1승을 기록하거나 KT가 남은 2경기중 1패만 기록하게 되더라도 5위 성적으로 PO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KT 전에서 99-85 승리를 거뒀다. 조나단 모트리가 3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모트리가 김낙현과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전현우가 무려 3점슛 7개를 넣으며 엄청난 야투 감각을 자랑했다. 정효근이 부상을 당하며 높이가 약해진 상황이지만 대체 자원들의 활약이 매우 안정적인 편이다. LG는 꾸준히 수비 쪽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

 

▶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LG는 직전경기(3/28)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3-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2-7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33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정성우(24득점), 캐디 라렌(14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이관희(시즌아웃)의 결장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경기. 외국인 선수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했고 리바운드에서 -18개를 기록한 상황. 또한, 팀 전체 어시스트 숫자가 전체 13개에 불과했을 만큼 유기적인 패스게임과 움직임이 실종 되었던 패배의 내용.

 

지난 KCC 전에서 73-82 패배를 당했다. 골 밑에서부터 상대에게 완전히 밀리고 있으니 기세를 내줄 수밖에 없다. 정성우가 24득점을 올리며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지만 김시래가 부상을 당한 이후 좀처럼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자랜드가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리드를 잡는 팀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공격력이 이어지며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팩트 체크

전자랜드는 생각보다 정효근의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우고 있고, 갈수록 김낙현과 모트리의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 반면 LG는 높이 싸움에서 꾸준히 밀리고 있고, 김시래의 부재가 매우 크다. 전자랜드가 승리할 전망이다.

 

설린저 효과로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낸 안양KGC 인삼공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5위의 성적이 필요한 전자랜드 이다. LG와 경기에서 5위를 확정하고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PO를 대비하는 수순을 밟고자 할것이다. 반면, LG는 이관희의 시즌 아웃 공백이 크게 나타날수 밖에 없다. 인천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백투백 원정에서 86-72 승리를 기록했다. 김낙현(24득점, 7어시스트, 3점슛 6개)의 외곽포가 폭발했고 16개 3점슛을 53.3%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이관희(13득점, 3어시스트)가 자신의 몫은 해냈지만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시너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며 제공권을 빼앗겼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헨리 심스(14득점 9리바운드)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예비역 정효근(21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김시래가 1경기 결장후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리바운드 싸움(21-35)에서 너무 크게 밀렸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89-72 승리를 기록했다. 헨리 심스(21득점, 9리바운드)과 이대헌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서민수가 이대헌과 매치업에서 밀렸고 37.7%의 저조한 팀 야투성공률에 그치며 전자랜드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83-78 승리를 기록했다. 김시래가 4쿼터 승부에 중요한 4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11개 3점슛을 37.9%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는데 캐디 라렌(12득점, 6리바운드, 3점슛2개)이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깰수 있었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팀 공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김낙현이 5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득점에 그쳤고 3점슛(7개 vs 11개)과 리바운드 싸움(30-37)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40-28)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승기를 잡고 안정적으로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창원LG는 저조한 야투(34.3%)와 3점슛(26.1%) 성공률이 나타났고 3쿼터(14-23) 턴오버 이후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경기. 

 

전자랜드는 KBL을 통해 공개 매각을 추진해 지난달 2일 매각 입찰을 마감했다. 전자랜드의 이름으로 치르게 되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 감사데이를 개최하는 만큼 승리를 놓칠수 없는 상황.

 

▶ 3줄 요약

[일반 승/패]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승

[핸디캡 -1.5]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승

[언오버 164.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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